일상에서

‘엘니뇨=폭염?’ 한반도엔 더위 아니라 비 몰고 온다

수입타조 2023. 5. 2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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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폭염?’ 한반도엔 더위 아니라 비 몰고 온다

엘리뇨와 라니냐는 어떻게 다른가

 

'지구촌 곳곳이 때 이른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엘니뇨’의 영향이 겹쳐 7~8월에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덥고 습한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기상전망’을 발표하며 올여름(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밝혔다.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에 그쳤다. 전체적으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6월에는 비교적 맑은 날이 많고, 7월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은 등 달마다 조금씩 다른 날씨 양상이 전개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은 8월에는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면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동남아시아 같은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40도가 넘는 열파가 동남아시아를 휩쓸고 5월 한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올여름 한반도에 역대급 ‘폭염’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특히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에 견줘 3개월 이상 0.5도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엘니뇨가 ‘슈퍼 엘니뇨’로까지 발달하며, 올여름 날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언론 보도들도 잇따랐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대체로 더 더울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10년 사이 가장 더웠던 2018년 폭염(폭염일수 31일) 수준의 지독한 폭염은 아닐 것이라는 게 기상청 쪽 전망이다. 조경숙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2018년 폭염 당시에는 대서양의 온도가 높았다는 특이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서양 온도 구조가 반대 경향을 보인다”며 “폭염일수는 평년 수준(10.7일)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여름 기온 상승은 엘니뇨의 영향 때문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의 표면 온도 변화와 서아시아 지역의 적은 눈 덮인 현상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현재 필리핀해와 남인도양은 평년보다 해수면 온도가 높고, 동인도양은 평년보다 차갑다. 이런 상태가 7월까지 유지되면 열대 서태평 양 대류가 활발해지며 저기압성 순환이 발달하고, 우리나라 부근에는 반대로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며 기온이 오른다는 것이다. 또 서아시아 지역 눈덮임이 적었던 데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 50년 동안 6월 평균기온이 1.4도 상승하고, 북극 해빙 면적이 평년보다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엘니뇨는 올여름 더위보다는 강수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전망한 5~7월 엘니뇨 발달 가능성은 60%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우리나라는 여름철인 7월 중순~8월 중순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은 도리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 엘니뇨의 발달로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남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특히 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6월의 예상 강수량은 평년(101.6∼174.0㎜)과 비슷할 확률이 50%, 그보다 많을 확률은 30% 수준이다. 7월은 각각 40%의 확률로 평년(245.9∼308.2㎜)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8월은 평년(225.3∼346.7㎜)과 비슷할 확률 50%, 많은 확률 30%, 적을 확률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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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라니냐 엘리뇨현상 슈퍼엘리뇨

아띠띠 2023. 5. 12. 16:05
 

올 여름 폭우와 무더위 몰려올까..?

기후정보포털, 2016 엘니뇨 백서 중

 

 

 

 

엘리뇨 현상이란?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라는 뜻. 

 

태평양 동쪽,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페루 어민들이 크리스마스 때면 찾아오는 난류를

아기 예수처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일조의 해수 온난화 현상으로

수년마다 주기적으로 수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주변보다 2~10도 이상 높아지고

발생 주기는 불규칙적이지만 보통 2~7년의 주기를 가진다.

 

그러나 최근들어 엘니뇨는 더 자주 생기고 지속되는 기간도 길어졌다.

이러한 엘리뇨는 거의 전 지구에 걸쳐 폭우와 폭설, 폭풍, 이상 고온, 이상 저온 같은 

여러 기상이변을 일으키며 엄청난 재산 손실을 일으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지난 3월 때 이른 온화한 날씨에 봄꽃이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먼저 피더니

지난 4월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한 달 동안 더위와 추위를 왔다 갔다 반복한 날씨와 함께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5월 전국의 날씨는 평년보다 더울 것이란 예측 결과가 나왔다.

 

 

 

 

 

라니냐 현상이란?

스페인어로 '여자 아이'라는 뜻.

 

동태펴양의 적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 생기는 이상현상으로 엘니뇨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동남아시아와 호주 지역의 강수량이 크게 증가해 홍수가 일어나고, 페루와 칠레 지역에는 가뭄이 동반된다.

 

 

 

 

엘리뇨라니냐의 차이

 

 

 

3년 연속 이어진 이례적 라니냐, 엘리냐의 원인은?

2019년~2020년 호주에서 발생한 재앙급 대형 산불이 태평양 열대 바다의 수온을 끌어내려

이상기후를 유발하는 라니냐가 3년 연속 이어지게 만든 원인이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의 존 파술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첨단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호주 산불이 기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와 호주 지역에는 강수량 증가로 홍수를 일으키고 페루와 칠레 등지에는 가뭄을 가져오는 라니냐는

드문 현상은 아니지만 2020~2021년에 시작돼 지난겨울에 끝나며 3년 연속 이어진 것은 희귀하다고 한다.

 

이 라니냐는 태평양 열대 해역의 수온이 올라 라니냐와 반대되는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엘니료 뒤에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사례로도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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