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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씨, 굳이 금고털이범이라 부르지 않겠소.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오"

일상에서

by 수입타조 2024. 6. 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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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 "윤석열 씨, 굳이 금고털이범이라 부르지 않겠소.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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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 "윤석열 씨, 굳이 금고털이범이라 부르지 않겠소.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오"© 제공: 매일신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윤석열 씨'라고 부르면서 '금고털이범' '우주의 주술적 마력에 사로잡혔다' 등의 표현을 써서 비판했다.

박선원 의원은 6일 오후 11시 14분쯤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적어 이같은 표현을 나열했다.

"부디 정신차리시오. 윤석열씨"라고 시작하는 글에서는 "대한민국은 당신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마음껏 흔들어 금부스러기를 털어가도 괜찮을 금고가 아니라오"라면서 "굳이 금고털이범이라 부르진 않겠소"라고 했다.

이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뭔지 모를 우주의 주술적 마력에 사로잡혀 헤매고 있음을 느낀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오"라고 대통령직 사퇴, 즉 '하야'도 언급했다.

박선원 의원은 짧은 분량의 글을 쓰면서 이같은 표현들 및 하야 요구의 구체적인 근거나 배경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우주의 주술적 마력' 같은 표현은 꾸준히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관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역술인 천공을 가리킨 것으로 추정된다.

 

천공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경북 포항 영일만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지난 1월 자신(천공)의 유튜브 '정법시대'를 통해 "우리는 산유국이 안 될 것 같냐. 우리도 산유국이 된다. 이 나라 밑에 가스고 석유고 많다. 예전에는 손댈 수 있는 기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다 있다"고 말한 게 연결고리로 주목됐다.

 

박선원 의원은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전력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 제1차장 출신으로 이번 22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을 선거구에 출마해 초선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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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부분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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