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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Winston | Seasons in Concert (1996)
' Seasons in Concert는 George Winston의 앨범 LINUS AND LUCY-THE MUSIC OF VINCE GUARALDI와 함께 발행된 1996년 다큐멘터리입니다. 내슈빌의 라이브 콘서트 공연과 마우이와 몬타나의 영상을 특징으로하는 PBS 용으로 녹음된 모든 디지털 라이브 콘서트 프로덕션. George Winston은 DECEMBER, FOREST, SUMMER, WINTER INTO SPRING, AUTUMN, LINUS & LUCY 등 베스트셀러 솔로 피아노 앨범에서 선택을 담당합니다.
또한 Chet Atkins와 Keola Beamer는 물론 자신의 솔로 기타와 솔로 하모니카로 느슨한 기타를 연주를 하고 그의 독창적인 솔로 피아노 작곡에서부터 롤링 보폭과 R & B 피아노 곡에 이르기까지 George Winston은 25년 동안 '농촌 민속 피아노'라고 불리는 피아노 음악을 연주 해 왔습니다. George Winston 의 다양한 피아노 영향에는 James Booker, Longhair 교수, Fats Waller, Teddy Wilson, Henry Butler, John 박사 및 Phil Aaberg가 포함됩니다.이 콘서트 비디오에는 George의 가장 인기있는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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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Winston | Seasons in Concert (1996)
' Track Listing:
고양이와 생쥐/손잡이 열쇠
위대한 호박 왈츠
넌 사랑에 빠졌어, 찰리 브라운
M.M.의 덩크 - (솔로 하모니카)
요람
코리나, 코리나
페퍼민트 패티
찰리 브라운의 올스타
운명을 바람에게 던져라
숲
Hawaiian Song 어쨌거나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왈츠
스케이팅
추수감사절
파헬벨의 카논 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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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가’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December’가 그것. 많은 가정에서 LP나 CD 형태로 간직하고 있을 1982년작 <December>는 1980~90년대 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이들을 뒤흔들며 100만장 이상 팔려나갔다. 조지 윈스턴의 사계절 시리즈 ‘Autumn, Winter into Spring, December, Summer’ 중 하나로, 수록곡인 ‘Thanksgiving’과 ‘파헬벨의 Kanon 변주곡’의 인기 덕에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연주음반이 될 <December>. 5년 만에 14집으로 돌아온 조지 윈스턴은 새 앨범을 투병 중에 만들었다. 앨범 노트 속 ‘Special Thanks To’에 의사들(dr.) 이름이 가장 먼저 등장하니 말 다했다. 눈을 감으면 떠오른다. 암으로 병원에 누워서도 작곡을 위해 피아노 선율을 두드리고 있을 한 노 피아니스트의 모습이. 이미 두 차례 암을 극복했던 그에게 ‘골수이형성증후군’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희귀 질환이 다시 발병한 것은 지난 2012년. 이 때문에 그는 2013년 초까지 1년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는 이때 병실에서 문득 애니메이션 <스노우맨(The Snowman)> OST에서 영감을 받게 된다. 하나의 원(Circle) 안에서 계속 반복해서 나타나는 회전목마의 이미지와 뮤직박스에서 일어나는 원형효과(Kind of Circular). 그래서 새 앨범 타이틀도 ‘Spring Carousel(봄 회전목마)’이다. 부제는 ‘A Cancer Research Benefit’이다. 그는 병마와 투쟁하며 작곡한 15곡의 앨범 수익금 전액을 자신이 입원해 있던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City Of Hope’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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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sOTVZ-9SKg?list=PL9181F31FC8292EF7
<Spring Carousel>은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로 통하는 조지 윈스턴의 사계 시리즈 중 봄을 알리는 솔로 피아노 앨범이다. <스노우맨>의 영화음악가 하워드 블레이크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 작곡가 스티브 라이시에게 영감을 받은 조지 윈스턴은 ‘Carousel 1’으로 앨범을 시작한다. 춥고 구름 많은 아침을 표현한 2번 곡 ‘Carousel 2’, 고음으로 발랄함을 표현한 ‘Many Clocks’, 몽환적 멜로디가 인상적인 ‘Muted Dream’에 이어 단순하지만 간결한 피아노 터치가 돋보이는 ‘Night Blooming/Carousel 16’이 뒤따른다. 그중에서도 조지 윈스턴이 사랑했던 고양이 고바지(Gobajie)를 떠올리며 완성한 곡 ‘Pixie #13 In C(Gobajie)’를 듣고 있으면 봄날 잔디 위에서 고양이가 뛰어 노는 듯한 밝고 경쾌한 장면이 떠오른다.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지난 4월 미국 주요도시 투어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재개를 알린 조지 윈스턴. 그는 2011년까지도 자주 한국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세 번째 맞은 시련도 꿋꿋이 이겨내며 앨범을 낸 ‘대머리 아저씨’를 기다린 팬들은 5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다. 바람, 공기, 무리, 산 등 대자연을 품은 몬타나에서 성장한 조지 윈스턴. 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피아노로 녹여내는 데 선수였고, 이후 여러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산파 역할도 했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이 45년 피아노 연주의 산 증인은 투병 생활과 반대 느낌의 봄 음악으로 자신과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1998년 가졌던 국내 콘서트 때에도 IMF외환위기로 힘들어 했던 한국의 실직자들을 위해 공연 개런티 전액을 모두 내놓았던 조지 윈스턴. 회전목마는 돌아가고, 생은 다시 한 번 되풀이된다. 봄이여, 다시 한 번.
[글 박찬은 기자 사진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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