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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은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헷갈려서 선택 자제가 어렵다.
명칭마다 헷갈리기 쉽지만, 크게 출하 시기와 교배 조합에 따라 구분하면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 알아보았다.
각 품종의 특징과 수확 시기, 가장 맛있는 시기를 알아봤다.
1. 일반 감귤 (온주밀감)
가장 대중적인 감귤로, 수확 시기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극조생 감귤 (10월 ~ 11월 초): 가장 먼저 나오는 귤이로 껍질에 푸른빛이 돌 때 수확하며, 신맛이 약간 있고 싱그러운 맛이 특징이다.
조생 감귤 (11월 중순 ~ 12월): 우리가 흔히 먹는 대표적인 겨울 귤로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가장 좋다.
맛이 최고일 때: 12월 초순~중순에 수확한 조생 감귤이 당도가 가장 높고 진하다.
2. 프리미엄 교배종 (만감류)
일반 귤보다 늦게 수확하며, 나무에서 완전히 익혀 따기 때문에 '만감(晩柑)'이라 부른다.
명칭별로 수확 시기와 맛이 최고일 때의 시기를 알아봤다
황금향, 한라봉+천혜향은 알맹이가 톡톡 터지기보다 매끈하고 부드러움. 신맛이 적고 황금향은 9월~12월 수확 시기이나 11월~12월에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
레드향, 한라봉+서지향은
껍질이 붉고 알맹이가 굵고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수확 시기는 12월~2월이고 최고의 맛은 2월 중순이다.
한라봉, 청견+폰칸은 꼭지가 툭 튀어나오고 과즙이 풍부하고 진한 향이 일품으로 수확 시기는 12월~3월이나 2월~3월이 최고다 (산지 직송 시)
천혜향, 오렌지+귤 교배종은 껍질이 매우 얇고 향이 천 리를 간다 할 정도로 향이 좋으며 과즙도 매우 많다.
수확 시기는 1월~4월이며 맛이 최적인 시기는 3월~4월이다.
카라향, 늦봄에 먹는 귤로 껍질이 울퉁불퉁하지만 당도가 매우 높고 진하다.
출하 시기는 4월~5월이며 최고의 맛과 향은 5월이다.
3. 재배 및 관리는
전문적인 대규모 재배가 아닌, 개인들의 품질 관리와 가정에서의 신선도 유지
1). 수확 직후 '예조' 과정:
감귤은 따자마자 바로 먹기보다 2~3일 정도 서늘한 곳에 두어 수분을 살짝 날리는 '예조' 과정을 거치면 산도는 낮아지고 당도는 올라가 훨씬 맛이 좋아진다. 숙성 과정으로 보면 된다.
2). 물 세척 및 보관:
귤을 받으면 소금물에 가볍게 씻어 농약을 제거한 뒤, 물기를 닦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서로 맞닿아 있으면 금방 무르므로 신문지를 층층이 깔아주는 것이 좋다.
3). 온도 조절: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등)는 너무 차가운 냉장고보다는 5~10℃ 정도의 서늘한 베란다에서 후숙 하며 먹어야 풍미가 가장 잘 살아난다.
4. 건강한 섭취 팁
평소 건강을 위해 위산과다나 위에 염증이 있어 식단을 세심하게 관리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 먹는다면 황금향이나 천혜향처럼 신맛이 적고 부드러운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소화에도 편안하고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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