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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표 강된장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아무것도 못하고 끙끙거리고 있는지 벌써 열흘이 넘었다.
대상포진이라 생각되어 내가 좋아하는 내 명의인 김순제 씨한테 자문을 구하니 내 예상대로 대상포진의 증상이라 했다.
바로 구길회 통증의학과과 의원에 갔는데 역시 같은 진단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일주일을 복용해는데도 수포는 안 생겼다.
대상포진이 아니었다.
그 동안 통증의학과, 내과, 피부과, 신경외과에 갔었지만 역시나 똑같은 진단이다
증상은 대상포진인데 수포가 없어 대상포진이 아니라 했다.
그런데 통증은 더욱 진화해서 왼쪽 갈비뼈 부분과 등쪽으로 까지 영역을 넓히고 틍증의 세기도 한층 강해서 순간 숨을 쉬기 힘들정도 까지 심해서 잠을 자기도 쉽잖았다.
인터넷에서 좌측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검색을 하는데ᆢ
췌장암을 비롯해서 모두가 심각한 병의 증상이라 나왔다
겁이 안나?
맨먼저,
어머니가 걱정이다.
만약에 내가 수술이라도 받아야 한다면?
그 다음은 동백들ᆢ
누가 물을 주고 관리를 하지?
만약에 암이라면?
답이 안 나온다.
이런저런 걱정에 통증도 함께 난리를 치고ᆢ
힘든 밤을 보내고 병원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토요일이라 그런가?
대기실에 환자?들로 가득했다.
난감할 정도가 아니라 어떻하지?
오후 한 시가 진료마감인데ᆢ
접수처에 증상을 얘기하고 심전도, 엑스레이 등등의 검사를 받자고 한다.
12시 이후에 다시 오겠다 하고 나서는데 불렀다.
검사는 받고 한 시경에 결과를 보러 오란다 했다.
반가운 제안이라 바로 오케이 ~
심전도와 초음파, 엑스레이 세 가지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갔는데 불안해 너무 힘이 들었다.
좌불안석 150분?
13시가 다 되서야 갔다.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 징후는 안 보이고 대장에 가스가 차 있단다.
묵은 변도 대장 상부에 많이 차있다 했다.
나, 변비 아닌데요?
그래도 엑스레이 필름이 그맇게 말한단다.
(아~~ 그래설까? 보름여 전부터 배변이 시원찮았던 같다.
매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남과 동시에 배변을 하는 것은 아주 오래된 습관으로 층분한? 배변이었다.
그런데 보름 쯤 전부터 시원찮았지?
가늘고 양도 아주 작고, 그마져도 시원스레가 아니라 힘을 주어도 겨우겨우 조금이었지ᆢ)
그래서 대장에 숙변이 가득 차있던 모양이다.
조금 안심이 되더라
약처방을 받고 저녁부터 복용을 했는데 통증이 또 시작을 하는데 너무 심했다.
강도는 견딜만 하는데도 너무 힘이 든다
묘하게 기분 나쁘게 통증이 왔다.
내일은 문을 여는 약국을 찾아 설사를 유도하는 약을 사먹어아 겠다.
쓰다보니 강된장에 대한 글은 못 쓰겠다.
약식 레시피만 몇 자 적고 글은 멈춰야 켔다.
제목도 달리 쓰고ᆢ
.염정아표 강된장
후라이팬에 기름 두 숫가락 정도 두르고 약불에서 고추장 한 숫가락, 된장 두 숫가락을 넣고 섞어주며 타지않게 복다가
미리 준비해둔 잘게 썬 표고버섯, 대파, 양파, 애호박, 풋고추 등등을 넣고 볶다가 절반쯤 익었다 싶을 때 물을 자박하게 붓고 약불에서 끓일 때 간마늘 한수저 반을 넣고 약간 자글자글할 때 까지 끓 ㅣ면 끝.
.그런데 통증이 또 변덕을 부리고 있다.
저녁 이후에는 앞가슴쪽으로 옮겼는데 그 강도가 너무 심하고 주기도 한층 빨라져서 보통 힘이 드는 게 아니다.
진통제를 찾아 먹었는데도 약간의 효과는 있으나 여전하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더니 '티에체 증후근'이라는 듣도보지도 못한 병으로 이게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진통제와 위보호제를 복용하면서 세월을 낚아야 하는 모양으로 걱정이다.
통증도 두렵고, 암은 아닐까?
.밤을 새우다시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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