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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뇌신경 병원 검진을 앞두고 딥따 쫄았다.

맛있는 요리 음식

by 수입타조 2022. 10.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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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인데 둘 다 신경 쓰이는 일이라 어젯밤은 물론이고 눈 뜨자마자 긴장으로 아침을 열었다.

쫄~?

그래 졸았다.

세상 누가 안 쪼나?

코로나19로 백신 5차, 이 녀석에 대해선 과학 방역을 한단 것들이 부작용에 대한 자료를 전혀 알려주지 않은데 안 조르여?

구십몇 퍼센트가 코로나에 걸렸다는데 나와 어머니는 아직 청정지역이라 감염에 대한 우려가 많다.

전엔 백신에 대한 부작용을 다 알려 줬어도 불안했는데 ᆢ

어쨌든 11시에 맞았다.

 

 

''https://youtu.be/QvEQ8 pw84 mg

'Ave Maria - G. Caccini / Brinums - Inessa Galante

/ Letvi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 A. Viluma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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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ssa Galante/

옛 소련의 라트비아 공화국 출신으로 1992년 독일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서방권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이제는 일급 가수의 반열에 올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콘서트는 단순히 소프라노의 기교를 뽐내는 자리가 아닌 한 편의 서정적 에세이와도 같은 음악회이다.

이네싸 갈란테는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곡에 얽힌 사연이나 그녀가 사는 이야기 등을 다정다감한 설명을 덧붙이며 전혀 과장되지 않는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들과 교감한다. 낮게 내린 저음에 함께 숨을 멈추었다가, 결코 서두르지 않고 다시 떠올라 서서히 하늘까지 솟아오르는 이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이네싸 갈란테

 

진흙 속의 진주처럼 묻혀있던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불러 모든 이의 심금을 울린 천상의 소프라노 이네싸 갈란테가 2003년에 이어 2005년 세 종문회 회관 그리고, 2006, 2008, 2010 거의 격년으로 내한 공연을 예술의 전당에서 갖었으며

지방 순회공연과 서울과 수도권의 지방지치 무대에서도 섰다...

그녀가 부르는 카치니 아베마리아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한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지울리오 카치니(1551? 1618)가 쓴 아베마리아는 1990년 이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노래였다. 악보가 유실되었던 것이 아니라 이전까지 어느 가수들도 부르지 않아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였던 것이다. 오랜 세월 잊혔던 슬픈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이 노래를 갈란테 외에 슬라바, 샤롯 처치, 레슬리 가렛 등이 부르면서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그러나 갈란테만큼 절절하고 극적인 기도로 노래한 사람은 없었다. 갈란테만이 갖고 있는 예술적 영감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한다.

 

 

 

 

 

2022. 10.21일 14시 45분 삼 X병원 뇌신경과 예약.

 

수년 전부터 휴대폰이 나를 속이기 시작했다.

이 녀석이 나하고 숨바꼭질을 했다가 더 맞겠다.

또 있다 주방에서 요리한다고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깜빡 잊고 태우기 ᆢ

언제부터인가 실물을 안 보고 아는 식물 이름이 가믈가믈~~

그래서 치매검사까지 하고 싶었다.

근데,

막상 닥치니 떨리더라~

이것저것 말도 안 되는 질문을 쏟아붓는데~,

나중에는 왜 왔냐고 묻기까지 했다.

MRI도 찍고 싶다 하니, 인지검사도 아직은 안 받아도 되는데 정 원하면 인지검사와 혈액검사는 받아보라 했다.

기왕에 왔으니 그 정도는 받고 싶었다.

우~라~~ 질~~~

비용이 백만 원이 넘는단다.

복권에 당첨돼도 시윈찮을판에 ᆢ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집에 도착하니 때마침

어제 주문한 7.4Kg 자연산 횟감 참돔이 도착했더라.

살아있을 때 8~90Cm는 될걸?

그 녀석은 해동지를 교체해주고 김냉에 숙성 들어가고 그저께 받아 숙성시킨 2.4Kg 참돔을 꺼내서

껍질 부위를 토치램프로 익혀(일본말로 '히비끼') 회와 초밥으로 먹기로 했다.

 

고슬고슬한 흰쌀밥이 먹고 싶었다.

쌀밥, 근 한 달만인가?

근데~~

회를 그냥 먹으면 비리지?

안 비리려면 막걸리가 있어야지?

맛있게 먹고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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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끼가 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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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이어서?
쫄깃하면서도 풍미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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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잘 못 먹는 사람은 회간장에 2배 식초 딱 한 방울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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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닝 소금에 진짜 국산 참기름에 찍어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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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밥이다.
근 한 달 만에 먹어본 쌀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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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무지무지 좋아해서 회간장에 찍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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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Kg 참돔이 얼음 속에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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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Kg 반 마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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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채 왔다.
그래야 도미회의 참맛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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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부위

나는 참치나 방어 등의 뱃살 부위는 좋아하지만 돔 졸류, 농어 등등의 뱃살 부위는 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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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두툼한지 내 엄지손가락이 조금 하다.
엄지손가락 4배? 도훨씬 넘는다.

두께  대ᆢ~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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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살 색깔을 봐라~

대형 횟감의 질감을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7.4k 참돔 반 마리의 순순한 살 부위 횟감 무게가 1.5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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